와콤(Wacom)이 아이패드 및 스마트 기기 사용자들을 위한 터치펜 신제품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이패드 전용으로 1.9mm의 가는 펜심을 갖춘 노트 필기 스타일러스인 '뱀부 스타일러스 파인라인'을 비롯하여, 탄소 섬유 재질의 펜심으로 업그레이드 한 터치 스크린의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 할 수 있는 '뱀부 스타일러스 3세대 솔로 & 듀오',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해 견고한 플라스틱 펜심으로 업그레이드 된 '인튜어스 크리에이티브 스타일러스 2'를 선보인 것.
▲ 뱀부 스타일러스 파인라인(Bamboo Stylus Fineline)
뱀부 스타일러스 파인라인(Bamboo Stylus fineline)은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노트 필기 전용 스타일러스로 1.9mm의 얇은 펜심을 탑재해 더욱 편리한 방법으로 노트 필기, 탐색, 스케치, 공유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얇고 견고한 펜심과 함께 1,024 단계의 압력감지 레벨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4.0 연결시 팜 리젝션(palm rejection) 기능을 지원해 정밀하고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실버, 그레이, 블루, 오렌지, 핑크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블루투스 연결을 위해 필요한 배터리는 약 26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USB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뱀부 스타일러스 파인라인은 와콤의 뱀부 페이퍼(Bamboo Paper), 노트쉐프(Noteshelf), 노트플러스(Notes Plus), 인크레더블(INKredible), 구글리더(GoodReader) 등과 같은 노트 필기 앱에서 사용 가능하다.
▲ 인튜어스 크리에이티브 스타일러스 2(Intuos Creative Stylus 2)
인튜어스 크리에이티브 스타일러스 2(Intuos Creative Stylus 2)는 창의적인 전문가를 위한 제품으로, 기존 고무 펜심이 아닌 더욱 얇아지고 견고한 타입의 펜심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는 아이패드에서 더욱 정교하고 세부적인 스케칭, 드로잉, 페인팅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2,048단계의 압력감지 레벨을 하며, 알루미늄 재질 및 부드러운 촉감의 실리콘 소재로 더욱 향상된 그립감을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블랙/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또한, 블루투스 4.0을 지원하는 기기에서 와콤 뱀부 페이퍼(Bamboo Paper), 스케치스(Sketches), 스케치북 프로 포 아이패드(SketchBook Pro for iPad), 아트레이지(ArtRage), 오토데스크 스케치북(Autodesk Sketchbook), 오토데스크 잉크(Autodesk Ink),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와 같은 인기 창작 앱과 호환되며 팜 리젝션 기능도 지원한다.
뱀부 스타일러스 파인라인과 인튜어스 크리에이티브 스타일러스 2는 블루투스 4.0이 지원되는 아이패드3, 아이패드4,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에어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에는 와콤의 클라우드 서비스(드롭존 및 컨트롤룸)가 지원될 예정이다.
▲ 뱀부 스타일러스 솔로(Bamboo Stylus solo)
▲ 뱀부 스타일러스 듀오(Bamboo Stylus duo)
뱀부 스타일러스 3세대(Bamboo Stylus 3rd Generation)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등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의 고무 펜심에서 탄소 섬유 펜심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이 특징이다. 탄소 섬유 펜심은 터치 스크린 위에서 필기, 스케칭, 탐색 등을 할 때 더욱 부드럽고 실제 펜 경험과 같은 느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뱀부 스타일러스 3세대는 정전 방식의 터치스크린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터치펜 뱀부 스타일러스 솔로(Bamboo Stylus solo)와 정전 방식의 터치스크린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터치펜과 아날로그 볼펜이 결합된 뱀부 스타일러스 듀오(Bamboo Stylus duo) 등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색상은 실버, 그레이, 샤이니 블루, 라이트 그린, 오렌지, 핑크 등 6가지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