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캐노니컬(Canonical?)과의 협력을 통해 캐노니컬 우분투와의 패키지 번들 구성으로 업계에서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오픈스택(OpenStack?)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솔루션은 씨마이크로 SM15000(SeaMicro SM15000™)서버, 우분투 LTS 14.04(Ubuntu? LTS 14.04) 및 오픈스택을 탑재하였으며, 유연하고 신뢰성 있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강력한 개발 툴 세트를 포함하고 있다.

AMD와 캐노니컬은 이번 협력을 통해 복잡한 오픈스택 기술 구축 과정을 간소화하고, 기존 수 일이 걸리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과정을 단 몇 시간 내에 구축할 수 있는 뛰어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공동 솔루션은 복잡한 설정 과제를 자동화하고, 관리를 간소화하며, 새로운 주문형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 환경을 제공한다.

AMD 부사장이자 데이터 센터 서버 솔루션 부문 총괄 매니저인 디라지 말릭(Dhiraj Mallick)은 "AMD와 캐노니컬은 오픈스택 기술 구축의 복잡함을 줄이기 위한 통합 솔루션 개발에 막대한 기술을 투입했다"라며, "전문 서비스를 위한 추가 비용이나 인력이 발생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오픈스택을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업계의 요구가 높다. SM15000 서버와 우분투 LTS 14.04 및 오픈스택은 이를 충족시키는 뛰어난 솔루션이다"라고 밝혔다.

씨마이크로 SM15000 서버, 우분투 LTS 14.04 및 오픈스택 솔루션은 확장성이 높은 솔루션으로,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연산에 있어 업계 기록을 달성한바 있다. MAAS(Metal as a Service)와 주주(Juju) 및 우분투 LTS 14.04와 오픈스택를 사용하여 12만 8천개의 가상 서버 확장에 성공했다. MAAS는 베어메탈서버와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을 제공하는데, 주주는 네트워크 구축에 각각 사용되었다. 오늘 출시된 솔루션은 하이퍼스케일 환경에서 오픈스택을 구축하기 위한 확장성과 애플리케이션 자동화를 제공한다.

캐노니컬 클라우드 채널 및 제휴 부문 부사장인 존 제노스(John Zannos)는 "캐노니컬은 대기업 규모의 오픈스택 구축시 발생하는 복잡함을 없애주는 가장 정교한 툴을 개발했다"라며, "AMD와 캐노니컬의 오픈스택 솔루션 번들은, 차세대 워크로드를 위한 스케일아웃(scale-out)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보다 향상된 속도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AMD의 씨마이크로 SM15000 시스템은 출시된 서버 중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고밀도의 서버 중 하나이다. 10개의 랙 유닛 내에서 512개의 컴퓨트 코어와 160 기가비트의 I/O 네트워킹, 5페타바이트 이상의 스토리지를 프리덤 패브릭(Freedom™ Fabric)이라 불리는 1.28테라바이트의 고성능 슈퍼컴퓨팅 패브릭과 연결한다. 또한, 씨마이크로 SM15000은 랙 상단 스위치, 터미널 서버, 수백 개의 케이블 및 수천 개의 불필요한 장치들을 없애줌으로써 더욱 효율적이고 간소화된 서버 운영환경을 제공한다.

AMD의 씨마이크로 서버 제품군은 현재 차세대 AMD 옵테론(Piledriver 코어) 프로세서, 인텔 제온(Xeon?) E3-1260L(Sandy Bridge), E3-1265Lv2(Ivy Bridge), E3-1265Lv3(Haswell) 및 인텔 아톰(Atom™) N570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또한, 프리덤 패브릭 스토리지 제품을 지원, 단일 시스템을 두 개의 랙에서 5페타바이트 이상의 스토리지로 연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NAS(network attached storage), SAN(storage area networking)과 같이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보다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AMD 씨마이크로 SM15000 서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seamicro.com/SM15000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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