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Evernote, www.evernote.com/ko)가 업무 방식과 작업 공간을 보다 새롭게 해주는 두 가지 새로운 기능, 연관 콘텐츠 기능(Context)과 워크챗(Work Chat)을 발표했다.
또한 에버노트는 연관 콘텐츠 기능 확장의 일환으로 글로벌 금융 뉴스콘텐츠 공급사 다우존스(Dow Jones)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다우존스 산하의 신문사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온라인 아카이브 서비스 팩티바(Factiva)가 보유한 관련 콘텐츠를 에버노트를 쓰면서 볼 수 있게 제공한다.
에버노트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은 모든 주요 데스크톱, 모바일, 태블릿 플랫폼을 지원하는 중앙 작업 허브다. 개인 및 업무와 관련된 노트를 작성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보여줄 수 있는 빠르고 효율적이며 실시간 협력을 지원하는 자동 동기화 단일 디지털 공간을 제공한다.
에버노트 필 리빈(Phil Libin) CEO는 “이제는 이전 업무 방식에서 한걸음 나아갈 때”라며 “에버노트로 축적된 지식의 맥락(context) 안에서 보다 협력적으로 일할 수 있으며, 더욱 연결되어 작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제 4회 에버노트 커퍼런스(Evernote Conference) 기조연설에서 발표된 연관 콘텐츠 기능, 워크챗 기능 등은 연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연관 콘텐츠 기능(Context)
연관 콘텐츠 기능은 에버노트 사용 중 관련된 정보를 즉각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Evernote 사용자가 어떤 업무 노트를 작성하는 경우, 관련 옛 업무, 관련 정보를 가진 동료, 그리고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 테크크런치(TechCrunch), 크런치베이스(CrunchBase), Inc.매거진(Inc.Magazine), 링크드인(Linkedin) 등의 미디어와 서비스에서 맥락을 파악하여 연관된 최근 기사와 정보를 보여준다. 에버노트 비즈니스를 이용하는 기업 사용자의 경우 아카이브 서비스 팩티바(Factiva), 다우존스(Dow Jones) 프리미엄 미디어 통합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연관 콘텐츠 기능은 안드로이드, iOS, 맥OS, 윈도우 등 모든 주요 Evernote 플랫폼에서 연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워크챗(Work Chat)
워크챗은 개인 및 팀 내의 효율적인 공유, 커뮤니케이션, 협력을 지원한다. 개개인이 어떤 일을 하는지 이메일을 보내거나 인스턴트 메시징 클라이언트를 이용하는 대신, 에버노트 워크챗으로 사용자 간 의견이나 아이디어, 참고자료, 자료 등을 업무 플로우에 방해받지 않고 에버노트 내에서 공유할 수 있다. 메시지, 노트, 노트북은 워크챗에서 직접 공유되어 참고자료를 쉽게 열고 답변할 수 있다. 워크챗은 안드로이드, iOS, 맥OS, 윈도우를 지원하며 올해 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스캐너블(Scannable) 앱, 웹 클라이언트 업데이트
에버노트는 또한 스마트폰 카메라나 스캔스냅 Evernote Edition 스캐너로 스캔한 종이서류를 한 번의 터치로 디지털화해주는 iOS 애플리케이션 스캐너블(Scannable)을 발표했다. 또한 펜얼티메이트 핸드라이팅 앱, 웹 클라이언트, 강화된 프레젠테이션 모드, 그리고 새로운 에버노트 마켓(Evernote Market) 제품을 발표했다.
Evernote Conference에서 발표된 자세한 내용은 Evernote 블로그(blog.evernote.com/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신 버전의 Evernote를 다운받으려면 www.evernote.com/dowload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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