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최강 성능을 갖춘 저소음
그래픽카드, MSI N9600GT 시리즈 출시
세계적인 그래픽카드/메인보드/노트북 제조사 MSI(Micro-Star International)는 NVIDIA의 최신 9600GT GPU를 장착한 N9600GT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출시했다.
NVIDIA 9600GT 칩셋을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은 스트림 프로세서와 메모리 대역폭의 증가로 지포스 8600시리즈보다 월등한 3D 퍼포먼스와 실제 어플리케이션에서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지난 8600시리즈와 비교해볼 때, 최신의 9600GT시리즈는 PCI-Express Gen 2.0 규격이 채택 되었으며, 65nm공정의 칩셋이 장착, 스트림 프로세서가 32개에서 64개로 증가, 메모리 대역폭 역시 128비트에서 256비트로 증가되었다.
MSI는 이와 함께, 혁신적인 디자인의 방열 기술을 선보였다. 이는 Seaweed-blade Fan과 BatMobile thermal Shielding으로 불리우며, Seaweeb-blade Fan은 가장 강력한 공기흐름과 높은 풍압을 만들어낸다. 이에 따라 소음은 감소하고 방열효과가 월등해진다는 것이 MSI측의 설명이다.
Batobile thermal Shielding 기술은 또 다른 2 슬롯 팬 디자인의 개선판으로, 후드가 브라켓 쪽에 밀접해 있어 시스템의 난기류를 감소시킨다. 이에 따라 공기마찰 효과를 최소화함으로써, 소음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MSI의 마케팅 디렉터 Vincent Lai씨는 PC컴포넌트 제품은 이제 더 이상 컴포넌트에서 끝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최근 소비자의 구매 성향이 성능은 기본이고, 디자인적으로도 미려한 제품을 원하는 추세에 따라 MSI N9600GT는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 시장에 성능과 디자인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았다.”고 밝혔다.
MSI N9600GT 시리즈는 NVIDIA의 2세대 퓨어비디오 HD를 지원하며, 하드웨어 디코딩 가속과, H.264 가속, WMV, MPGE-2 HD, SD 영상의 가속을 지원한다. 또한 Composite, S-Video, 컴포넌트 단자와 DVI단자를 채택해 1080i / 1080p의 영상 출력이 가능하다고 MSI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