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BTNcafe(대표 심영재)는 자사 모바일게임 '피자에 팡'을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마켓과 iOS 앱스토어를 통해 지난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피자에 팡'은 곰팡이가 적군인 방부제를 해치우고 피자를 모두 차지하는 게임이다. 총 52종의 캐릭터들과 10종류 이상의 피자월드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지니고 있는 이 게임은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규모 전투 방식을 채택했다.
곰팡이 캐릭터 들을 화면을 누르고 있으면 생성하고, 터치하면 공격을 하는 등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렇듯 자그마한 곰팡이와 방부제들 200마리가 피자위에서 서로 얽혀 싸우는 모습은 아이러니하게도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며 이용자의 시선을 끈다.
BTNcafe는 무료로 플레이할 시 1일 플레이 수가 제한되어 있는 일부 게임들과는 달리, 돈을 쓰지 않고도 끝까지 컨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인앱 구매로 새로운 곰팡이들을 구매하면 더욱 재밌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무실에서 남긴 피자 위에 핀 곰팡이들을 보고 게임의 컨셉을 떠올렸다고 하는 BTNcafe의 심영재 대표는 "신선한 컨셉을 통해 양산형 게임에 지쳐있는 게이머에게 활력소가 되고 싶다"며, "언제나 이용자의 피드백에 눈과 귀를 기울이고 게이머가 원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피자에 팡'은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버전을 구글 플레이마켓과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네이버 카페(cafe.naver.com/moldonpizz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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