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디렉트(대표 서대식)가 인텔 4세대 플랫폼 '그랜틀리'(Grantley) 아키텍처 기반의 서버 보드 출시에 이어, 보급형 서버 10G 랜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가바이트 GC-MLBZ1 모델은 PCIe x8 (2.0 x8 bus)규격의 버스타입으로 브로드컴 BCM57810S칩셋을 채택했다. 2개의 SFP+타입의 커넥터를 통해 각 포트당 최대 10Gb/s의 통신속도를 보장한다.(단, (SFP+모듈 별도 구매 필요) 또 하나의 주목할 점은 iSCSI부팅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TOE/RDMA 기능을 통해 CPU 오버헤드를 줄여 최적의 퍼포먼스를 보장한다는 점이다.

동시에, 윈도우 서버 계열에서는 2008 버전 이후, 리눅스 서버 계열에서는 RHEL 5.4 또는 SUSE SLES 11 SP1 이후 버전에 대한 드라이버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모델의 가격은 약 30만원 초반대의 보급형 모델이다.

피씨디렉트 관계자는 "기가바이트는 10G 랜카드 설치 비용은 높다는 기존 고정관념을 탈피해, 기가바이트 서버보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10G 랜 포트를 확충하고 더 나아가, OS 시스템과의 우수한 호환성, 고객만족 기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한국 서버 시장 내 경쟁력을 갖춰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