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Displays(대표 류영렬)가 최신 IPS 광시야각 패널과 어도비(Adobe) RGB 100%, sRGB 100%의 광색역으로 풍부한 프리미엄급 색상표현을 자랑하는 16:10 비율의 30형 대형 모니터를 발표했다.
신제품은 전문가를 위한 최고급 모니터로 16:10 비율의 최신 AH-IPS 패널을 채택하여 HD 해상도 4개를 합한 것과 동일한 2,560 x 1,600 해상도의 초고화질 화면을 제공한다. 10비트의 색상 수와 어도비 RGB 100%, sRGB 100%의 넓은 색영역으로 자연 그대로의 원본 색상을 구현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용도는 물론 그래픽 디자인, 웹 개발, 포토샵, 영상, CAD, 이미지 렌더링 등 전문적인 작업용으로 적합하다. 또한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해 어느 각도에서나 왜곡 없이 동일한 색상의 화면을 볼 수 있다.
또한 DP, HDMI, D-sub 단자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그 외에도 최근 모니터 동향이 DVI 단자를 빼는 추세라 다수의 고객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DVI단자도 포함을 시켰다. 여기에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으며,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아웃 단자도 갖추고 있다.
3014 IPS QHD의 강화된 오디오 기능(HDMI단자, 빌트인 스피커, 헤드셋 출력단자)은 셋톱박스에 연결하여 TV 겸용으로도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HDCP를 지원하여 DVD 플레이어, 블루레이 등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엑스박스 360, 플레이스테이션 3, 4 등 콘솔 게임기와의 확장성이 탁월하다.
프로페셔널한 감성의 블랙 텍스처로 마감된 이번 신제품은 슬림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인체공학적 편안함과 케이블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다기능 스탠드를 기본 적용했다. 이로 인해 높낮이 조절, 스위블, 틸트 기능 이용시 오랜 작업 시간으로 인한 신체적 긴장을 완화할 수 있으며, 모니터와 연결된 각종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전문가다운 작업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100mm x 100mm 표준 규격의 베사홀이 있어 벽걸이 형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LCD 모니터는 화면의 밝기를 조절하기 위해 백라이트의 지속적인 on/off를 통해 화면의 밝기를 제어하는 PWM(Pulse Width Modulation) 방식을 채택하여 적용하고 있다. 이때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깜박임(플리커)가 발생하기 때문에 일부 민감한 사용자의 경우는 장시간 사용시 눈의 피로를 느낄 수 있다. 3014 IPS QHD는 알파스캔의 플리커프리 기술을 적용하여 미세한 깜박임을 없애 눈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아울러 또 다른 시력보호 장치로 '블루 라이트 리듀서'(Blue Light Reducer) 기능을 통해 사용환경에 따라 블루 라이트 값을 3단계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알파스캔 국내사업부 윤도원 상무는 "그동안 많은 고객들께서 요청하셨던 알파스캔의 대형 광색역 모니터를 드디어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리미엄 패널과 알파스캔의 기술을 결집하여 완성한 만큼 화질과 성능, 품질 등 모든 면에서 일반 사용자는 물론 사진, 그래픽 전문가들도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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