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코리아(대표 켄트 전, www.ti.com/ww/kr)가 새로운 오토모티브용 SoC(시스템온칩) 제품군 TDA3x 솔루션을 출시했다.
자동차 업체들은 TDA3x 프로세서를 이용함으로써 NCAP 요건을 충족할 수 있으며, 도로 상에서 충돌을 줄이고, 엔트리카 및 중형차에서 더욱 향상된 자율 운전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정교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
다른 TDA 디바이스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TDA3x 시리즈는 TDA2x 시리즈에 더불어 전방 카메라, 서라운드 뷰, 퓨전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추가로 스마트 후방 카메라와 레이더 애플리케이션에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도로 통합되었으며, 호환 가능한 TI의 오토모티브 프로세서 제품군을 더욱 다양화한 TDA3x 시리즈는 차선 유지 지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교통 신호 인식, 보행자 및 물체 감지, 전방 충돌 경고, 후진 사고 방지 같은 ADAS 알고리즘을 지원한다.
이 알고리즘은 전방 카메라, 서라운드 뷰, 퓨전, 레이더, 스마트 후방 카메라 같은 다양한 유형의 ADAS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 TDA3x 프로세서를 이용함으로써 고객들은 보행자와 이륜차에 대한 자율 응급 브레이크(AEB, Autonomous Emergency Braking), 전방 충돌 경고(FCW, Forward Collision Warning), 차선 유지 지원(LKA, Lane Keep Assist)과 같은 비용에 민감한 NCAP 프로그램을 충족하는 ADAS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게 된다.
TDA 플랫폼의 다른 SoC 제품과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새로운 TDA3x 프로세서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호환이 가능한 다양한 유형의 디바이스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오토모티브 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재활용하고 저렴한 가격대의 모델로 첨단 ADAS 기능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TDA3x SoC는 TI의 고정소수점 및 부동소수점 듀얼 TMS320C66x DSP 코어, 프로그래머블 Vision AccelerationPac (EVE(Embedded Vision Engine) 포함), 듀얼 ARM Cortex-M4 코어,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와 다수의 주변장치까지 포함하는 이종(heterogeneous) 확장성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프로그래머블 TDA3x 솔루션은 고객들이 제품을 차별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TDA 플랫폼으로 추가적인 확장성을 제공하며, TI Vision SDK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므로 고객들이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엔트리급에서부터 고급형에 이르는 다양한 차종에 적합한 ADAS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TI는 이를 통해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더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으므로 투자와 비용을 절감하고, 출시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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