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웨스턴디지털, 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는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자사의 퍼스널 클라우드 마이 클라우드(My Cloud)와 원격 접속하여 사진 감상, 비디오 스트리밍 등이 가능한 마이 클라우드 모바일 앱이 4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WD는 새로운 미디어 내비게이션, 감상 및 검색 기능을 강화한 WD 마이 클라우드 OS 버전 1.5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마이 클라우드, 마이 클라우드 미러, 마이 클라우드 EX2, 마이 클라우드 EX4를 포함한 모든 제품군에서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짐 웰시 (Jim Welsh) WD 콘텐트 솔루션 비즈니스 및 월드와이드 세일즈 부사장은 "WD는 사용자의 다양한 컴퓨터와 모바일 디바이스의 음악, 영화, 사진, 디지털 파일 등을 정리하고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인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증하는 디지털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WD My Cloud OS로 더욱 단순하고 직관적인 관리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 클라우드 제품군 사용자는 모바일 앱(iOS, Android)을 통해 자신의 디지털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다. 또한 WD 마이 클라우드 OS 1.5 업그레이드를 통해 모바일 앱에서도 사진, 음악, 비디오 콘텐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미디어 뷰(Media View) 기능이 추가됐다. WD 마이 클라우드 앱은 또 드롭박스(Dropbox), 원드라이브(OneDrive),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등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콘텐츠를 단일 앱 및 유저 인터페이스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WD 마이 클라우드 OS 1.5 업그레이드는 또한 BASH/Shellshock 취약점에 대응하여 디바이스의 인증을 제공하는 WD 원격 접속 서버 업데이트를 포함하고 있다.

WD 마이 클라우드 모바일 앱은 현재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페이지(http://goo.gl/491Rm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