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모니터의 국내 단독 파트너인 알파스캔 Displays(대표 류영렬)가 지난달 출시되어 인기몰이 중인 275C5Q 모델의 화이트 버전인 ‘필립스 275C5Q 스노우화이트'를 출시했다. 275C5Q는 IPS패널 중 가장 진보된 네오 블레이드(Neo Blade) 패널을 적용하여 울트라(Ultra)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다.
275C5Q 스노우화이트는 AH-IPS 패널 중 가장 최신 제품인 네오 블레이드 패널을 채택하여 화면 테두리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순수 보더리스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원을 끄면 눈에 보이는 베젤폭이 2mm이며, 전원을 켜면 베젤 2mm와 이너베젤 4.1mm를 합해 불과 6.1mm의 베젤로 동일 사이즈의 다른 제품대비 화면이 더 커진듯한 느낌과 함께 화면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시킨다.
275C5Q 스노우화이트는 일반적인 모니터 제품에서는 볼 수 없는 최고급 오디오 사양을 제공한다. 모니터 스탠드에 내장된 7W+7W 출력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무선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음악을 풍부한 사운드로 들을 수 있고 전화 통화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소규모 전화 회의시 스피커폰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SRS WOW HD가 적용되어 오디오의 재생 품질을 향상시켜 깊고 풍부한 베이스와 선명한 고음으로 전체적으로 맑고 선명한 음색을 들려준다. 함께 탑재된 인크레더블 서라운드(Incredible Surround) 기능을 활성화하면 더욱 깨끗하고 실감나는 가상 5.1채널의 서라운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에 적용된 최신 AH-IPS 패널은 다른 광시야각 패널에 비해 색재현율, 응답속도,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IPS 제품군에서 가장 빠른 5ms의 응답 속도와 2천만 대 1의 동적명암비 또한 동영상 감상과 게임 시 화질의 선명도를 높여준다. 신제품은 D-sub 및 3개의 HDMI 단자와 함께 MHL을 지원한다. HDMI 단자로는 PC는 물론 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콘솔 게임기는 물론 스마트기기 등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를 케이블 하나로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특히 플리커프리 기술을 신제품에 적용하여 미세한 깜박임을 없애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275C5Q는 전력 소모량을 크게 낮춰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요구하는 미국 Energy Star 6.0 인증을 받았으며, 소비전력이 18.11W(EnergyStar 6.0 테스트 기준)에 불과하다. 또한 전자제품 환경 인증 제도 중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되는 EPEAT 실버 등급을 획득하였다.
필립스 모니터 제품기획팀 임원은 "275C5Q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성능을 화이트 버전으로 즐기고 싶어하는 사용자의 요청으로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필립스 모니터는 알파스캔에서 알파스캔 모니터와 동일한 퀄리티의 고객 행복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 때문에 브랜드 선택에 있어 고민할 필요가 없으며, 제품 등록을 하면 보증기간 연장 혜택으로 2년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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