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Iot 설계 단축 위한 센서 퓨전 개발 보드 공개

2014.11.18 컴퓨팅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프리스케일 반도체 코리아(대표 황연호, www.freescale.co.kr)는 MEMS 산업 그룹의 오픈 소스 센서 퓨전 협업인 AIC(Accelerated Innovation Community)를 위한 프리미엄 지원을 발표했다.

 

프리스케일은 센서 퓨전 소프트웨어에 프리스케일 센서인 키네티스(Kinetis) MCU, 블루투스가 포함된 프리덤(Freedom) 보드를 통해 센서 퓨전 개발 키트 제공 및 추가적인 기술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개발 키트는 프리스케일의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을 옵션으로 포함하며 AIC의 오픈 소스 센서 퓨전 소프트웨어와 함께 작동하여 개발자가 안전한 IoT를 위한 새롭고 매력적인 애플리케이션에 더 쉽고 빠르게 센서를 적용할 수 있게 해준다.

 

 

프리스케일 센서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겸 총책임자인 바박 타헤리(Babak Taheri)는 "센서 퓨전은 오늘날의 안정적인 임베디드 프로세싱 솔루션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다. 몇 년 전부터 시장에 도입되었지만 각각의 회사들이 소유권을 유지했기 때문에 폭넓은 도입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프리스케일은 AIC 오픈 소스 계획을 위한 포괄적인 개발 도구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개발자와 시스템 설계자가 센서 퓨전 기술의 이점을 활용하도록 하고 이는 최종적으로 매력적인 새로운 IoT 제품 및 서비스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서 퓨전 소프트웨어는 여러 센서의 기능을 활용 및 합성을 통해 움직임, 위치, 방향, 기울임 정보에 대한 상당히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개발이 어렵고 복잡하다.

 

AIC의 오픈 소스 센서 퓨전 소프트웨어는 더 빠르고 간단한 시스템 센서 맞춤 구성 및 최적화를 지원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프리스케일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지원은 성능 평가를 위해 검증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위험을 낮추면서 개발 속도를 더욱 높여준다.

 

MEMS 산업 그룹(MIG)의 최고 전략 책임자인 스티븐 월리(Stephen Whalley)는 "오픈 소스 센서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센서 기반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전례 없는 수준의 혁신이 야기될 것이다. MIC의 지원 및 AIC의 진전을 돕고 있는 프리스케일 반도체와 같은 MIG 회원사들을 통해 최초의 오픈 소스 센서 알고리즘 커뮤니티가 실현되고 있다"고 말했다.

 

AIC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용으로 모두 제공된다. AIC를 위한 프리스케일의 기술 및 지원은 센서 퓨전 알고리즘에 대한 고민을 줄이며 예상 결과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프리스케일의 개발 키트에는 수상 실적에 빛나는 전자 나침반 및 센서 퓨전 소프트웨어, 키네티스 디자인 스튜디오(Kinetis Design Studio) 개발 환경,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위한 코드워리어(CodeWarrior)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제품군이 포함된다.

 

또한 키네티스(Kinetis) K64 MCU(FRDM-K64F) 및 블루투스가 포함된 센서(FRDM-FXS-MULTI-B)용 프리스케일 프리덤(Freedom) 개발 보드도 결합한다. AIC 오픈 소스 협업을 위한 프리스케일 프리미엄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은 전용 소프트웨어 지원 포털을 통해 제공된다.

 

통합 센서 퓨전 개발 키트(FRDM-SFUSION)는 이번 달 하순부터 프리스케일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별도로 다운로드 가능한 센서 퓨전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키트는 권장 판매 가격 170달러(USD)로 공급된다. 최대 50시간 지원과 전용 포털을 포함한 프리미엄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 패키지는 10,000달러(USD)에 제공된다.

 

이 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서 퓨전 페이지(www.freescale.com/SensorFusion)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AIC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페이지(www.memsindustrygroup.org/aic) 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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