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억명이 사용하는 명함관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캠카드'가 개인용이 아닌 기업용 앱 '캠카드 비즈니스'로 국내에 선보인다.

국내 독점 유통을 담당하게 된 (주)씨아이디티(대표이사 김 선섭)를 통해 선보이는 '캠카드 비즈니스'는 인트시그인포메이션(INTSIG Information)에서 개발한 명함관리 앱인 '캠카드'의 기업용 버전이다.

▲ '캠카드 비즈니스' 론칭 기자간담회 현장

새롭게 출시된 '캠카드 비즈니스'는 서버에서 문자를 한번 더 체크하는 더블체크 방식을 통해 기존 95%였던 명함인식률을 99.9%로 높여 어떤 종류의 명함도 100%에 가까운 정확도로 인식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한 클라우드를 통한 조직 내 정보 공유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각각의 명함 정보에 상담이나 작업 관리 정보를 연결하여 등록 관리할 수 있고, 관리자 기능을 부여해 보안 및 정보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이를 통해 정보가 변경되면 조직 내 구성원 모두가 쉽게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명함 전용 스캐너 지원 기능도 추가되어 분당 26매 ~ 50매까지 스캐닝이 가능하며, 명함 정보에 텍스트 및 회의록, 계약서 등의 이미지 저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한국어, 중국어, 일어, 영어 등 16개 언어 인식 기능과 함께 스마트폰 연락처와 자동 동기화 기능, 명함 교환 기능, CRM 내보내기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 씨아이디티 김선섭 대표이사가 '캠카드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있다.

마이클 첸(Michael Zhen) 인트시그 대표는 "캠카드 비즈니스는 100%에 가까운 획기적인 명함 인식률을 보여주는 세계 최고의 명함 관리 솔루션이다"라며, "씨아이디티와의 협력을 통해 이제 대한민국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캠카드 비즈니스의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선섭 씨아이디티 대표는 "캠카드 비즈니스는 한글, 한문, 영어가 혼용된 국내 명함들을 오류 없이 정확하게 인식할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를 통한 명함관리로 조직 내 스마트워크 환경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다"라며, "국내 기업들의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고객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캠카드 비즈니스'는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b.camcard.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