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한국사이트, 동영상의 발전방향 모색
비디오-크러시 이벤트 개최

- 유튜브 공동창업자이자 CTO인 스티브 첸(Steve Chen) 참석
- 연예인 및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시크릿탤런트 콘테스트 수상자 공연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 (YouTube)한국 사이트(www.youtube.co.kr)는 3월 12일(수) 오후 7시부터 압구정동 클럽 앤써(Answer)에서 연예인과 한국 사용자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유튜브 “비디오크러시”(Videocracy)이벤트를 열었다.

 “비디오크러시” (Videocracy)는 동영상을 나타내는 “비디오” (Video)와 민주주의를 가리키는 “데모크러시” (Democracy)의 합성어로, 텔레비전을 비롯하여 영화나 인터넷 그리고 광고와 같은 비디오 매체가 정치계와 시장을 비롯하여 여론 전반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력을 의미한다.

유튜브는 동영상 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동영상이 가지는 잠재적인 영향력에 주목하고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비디오크러시”이벤트에는 주얼리, 채연, 앤디 등 인기 연예인 뿐 아니라 유튜브가 지난 2월 4일(월)부터 3월 1일(토)까지 한국사이트에서 실시한 “시크릿탤런트 콘테스트”에서 유저들과 심사위원이 선정한 우수팀 2팀의 공연도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하고자 한국을 방문한 유튜브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인 스티브 첸(Steve Chen)은 “IT강국인 한국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용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이벤트나 서비스를 적극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비디오-크러시”이벤트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월 뉴욕에서 열린 첫회 행사에서는 전세계 유튜브 사용자 및 관계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유튜브가 낳은 글로벌 스타 임정현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