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 전문 기업 온세미컨덕터(www.onsemi.com)가 일본 내 두 개의 다국적 전자제품 무역 프랜차이즈 기업체인 료산(Ryosan)과 마크니카(Macnica)와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내 내수 판매 확장을 돕고 중국과 기타 아태 지역에서의 매출 신장을 위한 것으로 자사 판매 파트너사를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두 기업체 모두 온세미컨덕터의 소자에 초점을 맞춘 광범위한 전자 시스템과 부품을 다년간 지원하며 시연해왔다. 두 파트너사는 각각 일본과 아태 지역에서 온세미컨덕터의 전 제품 라인을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고 그 중에서도 특히 자동차와 산업용 부문의 판매를 확장하게 된다.
료산 컴퍼니 리미티드는 전자제품 분야에서 약 60년간의 숙련된 경험을 자랑한다. 이 회사는 반도체, 전자 부품, 전자 장비 등을 판매해왔다. 반도체는 료산에 있어서 핵심 분야 중 하나로 기업에게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자 부품과 임베디드 소자에 대한 기술지원 부문을 확대해오고 있다. 도쿄에 본사를 둔 료산은 일본과 아시아 지역내 기반을 둔 주요 유통업체로 약 50년간 운영돼왔다. 2014년 료산은 일본에서 온세미컨덕터의 제품을 취급할 자회사 RINNOVENT를 설립했다.
마크니카는 반도체 부품, 전자 소자, 네트워크 설비,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제품과 서비스에 40년 이상 숙련된 경험을 가진다. 주로 마크니카는 정보통신 산업을 이끄는 일본과 국제 전기와 전자 제조사를 지원한다.
온세미컨덕터의 글로벌 채널 부사장인 제프 톰슨(Jeff Thomson)은 "당사는 새로운 채널 파트너사로서 료산과 마크니카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들 회사의 일본과 아태 지역 전역을 아우른 전자와 반도체 부문에서의 숙련된 비즈니스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당사는 매출 신장에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다국적 프랜차이즈 기업인 양사 모두 이러한 직무 수행을 통해 수요 창출을 이뤄 기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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