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분산처리 아키텍처 및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네트워킹 전문 기업 에어로하이브 네트웍스(지사장 스티븐 황, Aerohive Networks)는 최근 프랑스 공공 와이파이 핫스팟 서비스 사업의 선두 주자인 와이퍼스트(Wifirst)가 25,000개 이상의 에어로하이브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와이퍼스트는 쉬운 구축과 확장 및 원활한 와이파이 접속에 대한 사용자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를 찾았다. 이에 에어로하이브는 와이퍼스트의 전체 네트워크에 대한 손쉬운 관리 및 모니터링을 제공해 와이파이 핫스팟 서비스 사업의 급성장을 뒷받침했다. 에어로하이브의 와이파이 인프라는 보다 적은 액세스 포인트로 간섭현상을 줄이고 최종사용자의 전반적인 경험을 더욱 향상시킨다.

와이퍼스트는 자사의 지능형 분산처리 아키텍처와 클라우드 기반의 무선 랜을 사용하여 학교, 호텔, 임대 주택, 군 부대 등의 450,000여개의 장소에 끊김없는 무선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와이퍼스트는 머큐어(Mecure), 노보텔(Novotel), 엠갤러리(MGallery) 등 아크로그룹(Accor Group) 계열의 220개의 유명한 호텔을 포함하여, 프랑스 국방부 산하 합동병참본부(Joint Logistics and Supply Agency)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프랑스의 와이파이 서비스 사업자로 입지를 굳혔다.

와이퍼스트의 야르노 푸이(Arnaud Puy) 운영 이사는 "컨트롤러 기반의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각 장소마다 컨트롤러가 하나씩 있어야 하며 광범위한 설치 및 관리의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컨트롤러 없는 아키텍쳐를 이용하여 모든 액세스 포인트를 하나의 콘솔에서 관리하고 장소와 상관없이 단 몇 분 만에 액세스 포인트를 추가하는 장점을 통해 유연하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다"며 에어로하이브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에어로하이브의 분와 마냉(Benoit Mangin) 남유럽 영업이사는 "와이퍼스트와 같은 선도적인 회사가 자사의 지능형 분산처리 아키텍처와 클라우드 기반의 무선 랜을 사용하여 고가의 컨트롤러 도입 및 관리 비용을 절약하고, 중단 없는 무선 랜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