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반도체(지사장 황연호, www.freescale.co.kr)가 팹리스 반도체 기업이자 고급 HD 컨텐트 프로세싱 IC 분야의 개발 업체인 젠버지(Zenverge)를 인수했다.
젠버지(Zenverge)의 트랜스코딩 기술은 하나의 미디어 스트림을 멀티 스트림으로 변환하여 각 스트림이 표시되는 특정 인터넷 연결 디바이스 또는 플랫폼에 따른 개별 형식을 적용해 최적화한다. 향후 지원 예정인 방식에는 고급 데이터 압축을 통해 최대 50% 대역폭 절감 효과를 얻는 동시에 탁월한 4K 해상도를 제공하는 울트라 HD(HEVC) 표준도 포함된다.
젠버지 기술을 통해 HD 비디오 및 기타 복합 디지털 컨텐츠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클라우드와 전세계 네트워크에 분산된 컨텐츠를 원활히 통합할 수 있다.
프리스케일 마이크로 컨트롤러 제품 그룹 총책임자인 지오프 리스(Geoff Lees) 수석 부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프리스케일은 다양한 비디오 IoT(사물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및 시장을 향한 컨텐츠 프로세싱, 저장 및 상호운용성 역량을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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