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컴퓨터 및 관련제품 브랜드를 국내에 유통중인 ㈜컴포인트(대표 유재호)가 높은 성능과 품질로 잘 알려져 있는 디스플레이 솔루션 전문기업 '뷰소닉'(ViewSonic) 브랜드의 모니터를 국내에 정식 유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뷰소닉은 지난 1987년 설립이래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과거 CRT 시절에는 국내에서도 Top 5 브랜드로 통한 바 있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노키아의 디스플레이 사업부를 인수하고 캐나다, 러시아, 뉴질랜드 등 세계 곳곳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차이를 보라'(See the difference)는 기치아래, 2001년도에는 세계 최초로 50형 플라즈마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바 있으며, 최근에는 IPS 패널의 한계로 여겨지던 4ms 응답속도를 뛰어넘는 2ms 제품을 선보이기에 이르고 있다.
▲ (왼쪽부터) 전문가를 위한 10비트 컬러의 VP2772, 게이머를 위한 144Hz 주사율의 VG2401
㈜컴포인트는 뷰소닉 모니터 첫 제품으로 10비트 컬러를 지원하는 전문가용 모니터 'VP2772' 모델과 144Hz 주사율로 게이머에게 최적화된 게이밍 모니터 'VG2401' 모델을 시작으로 국내 유통에 나선다.
㈜컴포인트 이상효 차장은 "뷰소닉 모니터는 전문가 내지는 중상급 사용자를 타깃으로 하는 고급화 제품이며, 이에 걸맞는 뛰어난 스펙을 지닌 제품"이라며, "특히, 이번에 국내 출시하는 VP2772 모델의 경우는 중저가 브랜드에서는 손대지 못하는 10비트 컬러를 지원하는 제품이며, VG2401 게이밍 모니터는 144Hz 주사율로 스펙은 동일하지만 에임포인트어시스트 기능과 타 제품대비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스탠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제품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컴포인트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하여 뷰소닉 모니터를 시중에 선보일 계획이며,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뷰소닉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viewsonic.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