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기기 전문 수입 유통 업체 다빈치인터내셔널(대표 김종일·정만희)은 유명 프로게이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이게 된 티티 이스포츠(Tt eSPORTS)의 게이밍 마우스 신제품 '사피라'(SAPHIRA)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밝혔다.
사피라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유럽 최고의 프로토스라 일컫는 우크라이나 출신 알렉세이 크로프니크(닉네임 White-Ra) 선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게이밍 마우스이다. White-Ra 선수는 지난 2011년 열린 'LG 시네마3D 월드 챔피언십 서울'에 유럽 대표로서 내한하며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도 그 이름이 친숙한 선수이다.
옵티컬 센서가 탑재된 사피라는 기본 3500DPI를 지원하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마우스 본체는 최적의 그립감을 위한 곡면 디자인을 채용하고 측면에는 대형 루버 코팅이 들어가 있어 마우스를 정확히 파지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정확한 조작감과 마우스 무게에 따른 민감한 조작이 요해지는 RTS(Real Time Simulation)와 FPS(First Person Shooting) 장르 게임 모두에 사용이 가능하다.
기본 제공되는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4단계에 걸친 원터치 DPI 수치를 지정할 수 있다. 이렇게 저장된 원터치 DPI는 측면 LED로 단계별 DPI 상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측면 2개 버튼, 좌우 클릭, 휠 버튼 클릭을 포함한 모든 스위치의 매크로 키 지정 역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최소 5000만번 이상의 클릭을 보증하는 옴론(OMRON) 스위치와 특수 도금 처리된 USB커넥터, 줄꼬임을 최소화 시켜주는 슬리빙 처리된 케이블을 통해 제품의 전반적인 내구성을 높였다.
마우스 바닥에는 사이드 버튼의 오입력을 방지하기 위한 사이드버튼 LOCK 장치와 사용자가 사전에 설정해둔 DPI를 4단계에 걸쳐 변경이 가능한 DPI 설정 버튼이 비치되어있어 게이밍마우스의 기본에도 충실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티티 이스포츠의 게이밍마우스 사피라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현재 국내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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