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Displays(대표 류영렬)가 4K2K(3,840x2,160)의 초고해상도 울트라 HD 패널을 쓴 28형 대형모니터 '알파스캔 U2814 UHD 4K2K'를 출시했다. 지난해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2868 MHL+DP와 U2804에 이은 알파스캔의 3번째 UHD 모니터 신제품이다.

Full HD(1,920x1,080) 해상도의 4배에 해당하는 3840x2160의 초고해상도로 한 화면에 풀HD 화면 4개가 들어가기 때문에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또 10억 7천만 개의 10비트 컬러와 Full HD 대비 4배 많은 픽셀로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PIP(picture in picture),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이 있어 데스크탑과 노트북, 노트북과 셋톱박스 등 두 개의 기기를 1개의 모니터에 연결하여 분할된 각각의 화면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효용성이 높다. 신제품은 일반 사용자는 물론 고해상도 이미지 작업을 많이 하는 영상 및 CAD/CAM작업자, 건축설계 분야, 그래픽 디자이너 또는 많은 정보를 동시에 보면서 처리해야 하는 보안업계, 증권사, 개발자(프로그래머) 등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차세대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각광받고 있는 DP(디스플레이포트) 2개를 포함해 스마트폰 연결 및 충전이 가능한 MHL와 HDMI(2개), DVI, D-sub 단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초고속 전송속도를 자랑하는 USB 3.0단자(USB 2.0대비 10배 빠른 속도) 2개와 3W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으며, Audio out 단자가 있어 외장 스피커를 연결하거나 이어폰/헤드폰으로도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

U2814 UHD 4K2K은 알파스캔이 자랑하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구현한 1ms의 빠른 응답 속도와 60Hz의 주사율(DP단자 연결시)로 게임, 스포츠, 영화 등 속도감 있는 영상도 잔상없이 선명하고 깨끗하게 즐길 수 있으며, 5천만 대 1의 동적명암비로 어두운 화면에서도 보다 깊이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깔끔하고 모던한 울트라 슬림 디자인에 블랙 텍스처로 마감해 세련미와 사용 중 스크래치나 손자국에 의한 제품 오염을 최소화시키는 실용미 모두를 갖추고 있다. U2814는 플리커프리 기술을 적용하여 미세한 깜박임을 없애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오랜시간 노출 시 눈의 피로나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 블루라이트(청색광) 감소 기능이 있어 장시간 사용에도 보다 편안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알파스캔 국내전략사업부 윤도원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알파스캔이 세번째로 출시하는 28형UHD모니터"라며, "모니터의 대형화, 고해상도화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알파스캔은 다양한 UHD 모니터 신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