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CEO 젠슨 황, www.nvidia.co.kr)가 기본 성능의 PC에서 풀HD 해상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이밍 PC 대중화를 위한 '지포스(GeForce) GTX 950' GPU를 공개했다.
엔비디아가 새롭게 선보인 지포스 GTX 950은 엔비디아 10세대 GPU 아키텍처 맥스웰(Maxwell)을 기반으로 기본적인 성능의 PC에서도 최신 게임 타이틀을 1080p FHD 해상도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성능과 그래픽 효과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포스 GTX 950은 이전 세대 모델인 GTX 650과 비교시 속도가 3배, 메모리가 2배, 전력 효율이 2배 향상되었으며, 특히 도타2(Dota 2)와 같은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을 항시 100 프레임(FPS)을 유지하며 플레이 할 수 있는 즉각적인 반응성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엔비디아측은 강조했다.
차세대 게이밍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도 지원된다. 지포스 GTX 950에 적용된 엔비디아의 최첨단 그래픽 및 물리 기술을 한 데 모은 게임웍스(GameWorks)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그래픽 애플리케이션 다이렉트X12(DirectX12)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각 효과를 제공, 몰입감 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지포스 GTX 950은 F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에서 4K 품질의 게이밍을 즐길 수 있는 DSR(Dynamic Super Resolution) 기술, 게임 속 캐릭터나 주변 환경에 계단 현상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MFAA((Multi-Frame sampled Anti-Aliasing) 기술 등을 통해 더욱 세밀해지고 높은 화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엔비디아는 자신의 게임 플레이를 보다 간편하게 녹화하고 공유하는 쉐어(Share), 스트리밍을 통해 친구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게임스트림 코옵(Gamestream Co-op) 등 지포스 GTX 계열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의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인다. 신기능들이 추가된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베타 버전은 9월 중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엔비디아 지포스 GTX 950은 에이수스(ASUS), MSI, 갤럭시(Galaxy), 기가바이트(Gigabyte), 조텍(Zotac), 이노3D(Inno3D), 이엠텍(EMTEK), 만리(MANLI), 컬러풀(Colorful) 등 세계 선두 AIC(Add-in card) 및 국내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GTX 950의 소비자 판매가는 미화 $159 선에서 시작된다.
지포스 GTX 95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코리아 홈페이지(www.nvidia.co.kr) 및 엔비디아 코리아 공식 블로그(blog.naver.com/kor_nvid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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