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 모든 중고속기 프린터에 자회사인 프린터온의 모바일 프린팅 솔루션을 지원하며 모바일 프린팅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A3 제품 전체, 21ppm(컬러), 31ppm(흑백) 이상 A4 프린터를 대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클라우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프린터온(PrinterOn)의 모바일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3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별도의 장비나 드라이버 설치 없이도 외부인 출력, 원격 출력과 같은 모바일 프린팅 기능을 제공하며, 강화된 보안 성능으로 사무실이나 집에서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배포되는 모바일 프린팅 솔루션은 프린터온의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익스프레스(Express), 호스티드(Hosted) 에디션이다. A3 전체 라인업과 출력속도 분당 21매(컬러), 31매(흑백) 이상의 A4 프린터에서 펌웨어 업데이트 후 이용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버전은 폐쇄형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프린팅 솔루션으로, 조직 내 개별 네트워크를 연결해 어디에서든 원격 출력이 가능해, 출력량이많고 다수네트워크를 필요로하는 조직에적합하다.
익스프레스(Express) 버전은 출력량이 많지 않은 기업을 위한 폐쇄형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프린팅 솔루션으로, 원 클릭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단일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구성됐다.
호스티드(Hosted) 버전은 개방형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프린팅 솔루션으로, 호텔과 공항 등 고정된 프린터 사용자가 없는 사업체들이 고객과 기업에게 안전하고 쉬운 모바일 프린팅을 할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송성원 전무는 "모바일 프린팅 시장이 성장하면서 보다 쉽고 안전한 모바일 출력을 바라는 니즈가 커져 이런 추세에 발 맞춰 삼성은 고객 필요를 충족시키는 소프트웨어와 솔루션 역량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모바일 클라우드 프린팅 전문기업 프린터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printeron.com/solutions/technology-partner-solutions/samsung.htm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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