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기기 전문업체 ㈜엠이아이씨(www.meic.co.kr)는 자사 인기 케이스 콜라(Cola)를 10월 1일부로 다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제품 수급이 어려웠던 것을 감안하여 생산라인을 최대한 가동, 물량을 공급하는 만큼 국내 유통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콜라는 보급형 케이스이지만 감각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는 제품으로 헤어 라인의 느낌만 주는 기존 저가 제품과 디자인에 차별화를 둔 제품이다. 특히 헤어 라인은 알루미늄 케이스의 느낌을 살리면서 저렴한 가격에 케이스를 생산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케이스들이 블랙이나 그레이 색상의 케이스 바탕에 헤어 라인만 지나치게 사용을 하는 제품이 범람하는 나머지 제품간 디자인 차별화를 두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지적했다.
반면 콜라 케이스는 미니멀한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모델명처럼 톡톡 튀는 디자인의 보급형 케이스를 선보이기 위해 처음부터 기획된 제품이다. 보급형 케이스는 평범하고 무난한 스타일이 인기를 얻는다는 일반적인 접근 방식과 달리 1만 원 대 보급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넉넉한 내부 공간은 최대 250mm 길이의 그래픽카드와 150mm 높이의 고성능 CPU 쿨러 장착이 가능하며, 최대 5개의 3.5인치 HDD와 1개의 2.5인치 HDD 또는 SSD 장착이 가능하다. 외부 5.25인치 베이도 2개를 제공해 ODD(광학드라이브)나 추가 장치 등을 장착할 수 있다.
㈜엠이아이씨는 차후 제품 수급을 정상적으로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더욱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을 한다는 방침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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