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에스시스템은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만 있다면 간편하게 윈도우 10 기반의 올인원 PC로 활용할 수 있는 스틱 PC '뮤톤 스틱 미니 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발열 해결을 위한 에어벤트홀과 2개의 USB 및 오디오 프토가 추가된 것이 기존 스틱 PC와의 차별점이다.
스틱 PC는 TV나 모니터, 프로젝터 등 디스플레이 장치의 HDMI 포트에 꽂아 사용하는 신개념 PC로, HDMI 단자에 뮤톤 스틱 M을 밀어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설치가 완료 되어 누구든 쉽게 바로 윈도우 환경의 PC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정품 윈도우 10을 탑재해 익숙한 시스템 환경은 물론 윈도우 기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웹서핑과 쇼핑, 풀HD 영상도 무리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뮤톤 스틱 미니 M은 길이 11.5cm, 무게 50g의 초소형 미니 PC 임에도 인텔 아톰 프로세서 Z3735F를 탑재하여 일상 작업에 무리없는 성능을 제공하고, 7세대 HD 그래픽 코어가 내장되어 기존 그래픽 프로세서 대비 약 3배 빠른 성능과 그래픽 처리 능력으로 원할한 고화질 영상 재생을 지원한다.
또한, 와이파이 802.11b/g/n과 블루투스 4.0을 기본 지원하여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 등의 무선 기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USB 포트도 2개를 지원해 활용성 또한 높다.
더불어 기본 내장된 32GB eMMC의 저장 장치와 MicroSD 카드를 이용, 최대 128GB까지 확장이 가능해 용량이 큰 영상 등의 이동과 보관에도 문제 없다.
기존 스틱 PC와는 달리 내부 열기를 효과적으로 방출할 수 있는 에어벤트홀을 적용해 발열문제를 해결했다. 또, 스피커가 없는 모니터 사용자를 위해 오디오 포트가 추가되어 스피커와 이어폰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어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한편, 쓰리에스시스템은 뮤톤 스틱 미니 M의 출시를 앞두고 예약 구매자들에게 스틱PC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무선터치패드 키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벤트 및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쓰리에스시스템(www.3ss.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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