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PC 전문 브랜드 Ripple이 14nm 공정 기반의 인텔 체리트레일 프로세서를 처음으로 탑재한 미니PC '리플 미고패드(ripple Meegopad) T04'를 출시한다.
미니PC로는 처음으로 체리트레일 기반 프로세서를 탑재한 'ripple 미고패드 T04'는 미니PC 특유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기존에 출시되었던 미니PC 및 스틱PC들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세서는 인텔의 최신 아톰 X5 계열 X8300을 적용시켜 이전 모델보다 시스템과 비디오 성능이 약 2배 가량 개선되었으며, SO-DIMM DDR3L 1600MHz의 메모리를 탑재해 내부 대역폭의 성능저하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였다. 특히, 최신의 eMMC 5.0 스펙의 32GB를 적용시켜 고성능의 SSD 성능에 버금가는 저장장치를 기본으로 적용해 체감속도 또한 뛰어나다.
인텔의 최신 Atom X5 계열 X8300은 인텔 HD 그래픽스의 8세대 GPU가 적용되어 이전 세대의 아톰 Z3537F와 비교했을 때 GFXBench 2.7 벤치마크에서 2.1배, 3D마크 아이스 스톰 언리미티드에선 50%의 성능 향상을 보였다고. 더불어 동영상에서는 HEVC(H.265) 하드웨어 디코딩을 지원하며 4K 동영상도 하드웨어 디코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기가비트 유선랜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무선에서는 최신의 브로드컴(Broadcom) 4330이 적용되어 듀얼밴드(2.4Ghz, 5.4Ghz, 802.11 b/g/n)는 물론 블루투스 4.0도 지원한다. 더불어 많은 보급율을 보여주는 마이크로 5핀 USB를 기본적용해 휴대용 배터리로도 구동시킬 수 있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ripple 미고패드 T04는 윈도우 10 운영체제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익숙한 환경 그대로 구매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ripple 미고패드 T04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9만 9천 원 이며, 특히 10월 3주차 온라인 옥션 올킬 특가로 16만 4천 원에 판매 될 예정이다.
㈜밀은 미니PC 전문기업으로 미니PC 기반의 케이스, 파워, DID, POS, 키오스크 등 각종 산업용 컴퓨터를 생산·공급·수출하는 업체로, Ripple 이라는 브랜드로 일반사용자용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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