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고패드 코리아(대표 정창기)는 30일 초소형 PC '미고패드(Meego Pad T02)'를 선보였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출시된 미고패드는 무게 50g, 길이 11.5cm의 초소형 pc로, 돌출된 HDMI포트를 통해 TV나 모니터에 꽂아 윈도우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PC다.
미고패드 T02 모델은 인텔의 쿼드코어 아톰 프로세서를 채용하였고, 2GB 저장공간·USB 포트와 마이크로 SD슬롯·전원공급용 마이크로 USB포트 블루투스 4.0 와이파이 무선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윈도10을 탑재하여 일반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으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작업을 대부분 수행할 수 있다.
그동안 스틱PC의 문제점으로 여겨졌던 발열 문제를 세계 최고의 쿨링 솔루션 채택을 통해 장시간 사용에도 발열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출시된 미고패드를 통해 잦은 출장과 회의를 갖는 직장인들과 크고 무거운 PC에서 벗어나고 싶은 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PC업계 관계자는 내다보고 있다.
미고패드 T02의 가격은 16만 4천원이며, 자세한 제품설명은 미고패드코리아 홈페이지(www.meegopad.co.kr)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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