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손목 터널증후군 방지하는 마우스 그립방법

2016.01.05 컴퓨팅 편집.취재팀 기자 :

컴퓨터, 스마트 폰의 사용빈도가 늘어나면서 손목터널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흔히 손이 저리는 증상과 통증을 가리키는 것인데 우리의 손목 안쪽에는 뼈와 인대가 둘러싸고 있는 수근관(손목굴)이라는 것이 있다. 일명 손목터널이다. 여기로 정중 신경과 손가락을 구부리는 역할을 담당하는 힘줄이 통과한다.


의학 전문가들은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 등으로 이 손목굴이 눌리게 되면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손목터널증후군에 걸리면 손가락과 손바닥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면서 종종 손이 붓는다. 심할 경우 잠을 자기 어려울 정도로 손이 저리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장시간 키보드, 마우스를 이용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손목이 뻣뻣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없고 달리 방법은 없는 것일까


손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간단한 예방법으로는 자신에게 맞는 키보드, 마우스 사용방법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키보드의 경우 타이핑을 할 때 손목과 키보드의 높이를 최대한 맞추어 손목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좋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손목 받침대를 이용하면 된다. 특히, 마우스의 경우 잘못된 마우스 그립은 손목의 피로도를 높이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따라서 올바른 마우스 그립 방법을 아는 것은 소홀히 할 수가 없다.


좋은 마우스 선택은 올바른 마우스 그립을 유도할 수 있고 나아가 손목터널증후군의 염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최근에는 게이밍 마우스라는 명칭으로 다양한 마우스가 출시되고 있어 자신에게 맞는 마우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마우스 그립하는 형태는 크게 나눠 팜그립, 핑거팁그립, 클로그립의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팜그립은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손목에 피로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핑거팁그립은 정확도가 매우 높은 대신 손목에 피로를 줘 장시간 게임을 할 때에는 손목에 무리를 주게 된다. 클로그립은 팜그립과 핑거팁그립의 중간 형태로 일정한 정확도 확보와 핑거팁그립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손목 피로도를 유지할 수 있다.


편집팀 master@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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