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곡률 1800R을 구현한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 3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는 세계 최대 곡률인 1800R(반지름이 1800mm인 원의 휜 정도)을 적용해 시각적 편안함을 극대화했고, 곡면 화면을 적용해 파노라믹 효과와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눈의 깜빡임을 줄여주는 ‘플리커-프리’ 기술과 블루 라이트를 감소시켜 눈을 보호해주는 ‘아이 세이버 모드’등 사용자의 눈을 배려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27형의 ‘CF591’ 모델은 기존 모니터 대비 약 1.2배의 높은 색표현과 3000:1의 명암비를 적용해 정확하고 풍부한 색상을 표현한다.
또 모니터의 곡면을 돋보이게 하는 독특한 원형 스탠드 디자인으로 안정감과 모던한 사용 환경을 동시에 제공하며, 화면과 베젤간 경계가 없는 풀 스크린 형태의 ‘바운드리스(BOUNDLESS)’ 디자인을 적용했다. 모니터 양쪽에 내장된 강력한 출력(5W)의 빌트인 스테레오 스피커 2개로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HDMIㆍDPㆍD-SUB 입력단자를 지원해 주변기기와의 연결성을 높였다.
‘CF591’은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UL로부터 ▲sRGB 119% 이상의 색재현률, ▲1800R 곡률, ▲휘도, ▲균일도 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화질 성능을 검증받았다.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는 ‘CF591’ 27형과 ‘CF390’ 27형/24형 등 총 3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CF591’은 41만원, ‘CF390’ 27형은 29만원, 24형은 23만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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