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코리아(지사장 정철교)는 중/대규모 회의를 위한 화상회의 시스템 로지텍 그룹(Logitech GROUP)을 출시했다. 로지텍 컨퍼런스캠 CC3000e의 후속작인 로지텍 그룹은 전 이중(Full-duplex) 스피커폰이 장착되어 있어 회의실 어디에서나 생생하고 선명한 대화가 가능하다. 제품의 메탈 케이스는 오디오 성능을 한층 향상시켜 주며, 마이크와 스피커가 분리되어있어 오디오 품질을 더욱 높였다.
로지텍 그룹은 깨끗한 오디오 음질과 고품질의 HD 비디오 화질을 제공하며, 일반 모드로 최대 14명, 마이크 확장 기능을 활용해 최대 20인까지 회의 진행이 가능하다. 이 화상회의 시스템은 각 회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통합 커뮤니케이션(Unified Communication), 웹 회의, 화상 회의 시스템을 그대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사용법이 간단해 단 몇 분 이내에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화상 회의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로지텍 그룹은 풀 HD 1080비디오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 회의 참가자들이 서로의 표정이나 비언어적 신호 및 움직임까지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기기에 탑재된 90도 화각, 부드러운 좌우 움직임 및 틸트 기능은 회의실에 있는 인원 전체를 볼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전 방향 마이크, 어쿠스틱 에코(Acoustic Echo) 및 노이즈 제거 기술은 실제로 만나서 대화하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전달해준다. 화상 회의 참가자들은 반경 6m 내에서 대화가 가능하며, 추가적인 마이크 확장으로 8.5m 내까지도 대화가 가능하다. 게다가 로지텍 그룹은 음성 통화가 가능한 블루투스 기기와도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게 회의 진행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내장된 H.264 스케일러블 비디오 코딩(Scalable video coding)은 카메라 내부의 영상 대역폭을 자유롭게 해 보다 부드러운 영상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제품에 내장된 10배 광학 (무손실) 줌 기능은 화이트보드에 적힌 글자까지도 확대해 볼 수 있는 뛰어난 선명도를 자랑한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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