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은 미국시간 5월 12일자로 자회사 웨스턴디지털 테크놀로지(Western Digital Technologies, Inc)가 샌디스크(SanDisk)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샌디스크 인수로 웨스턴디지털은 전세계에 종합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뿐만 아니라, 회전 자기 스토리지와 비휘발성 메모리(NVM) 분야에서 심도 깊은 전문성을 보유한 폭넓은 제품 및 기술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된다.
통합 절차는 두 회사의 공동 노력으로 즉시 시작될 것이다.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스티브 밀리건 CEO는 웨스턴 디지털의 CEO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할 것이다. 웨스턴디지털 본사는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유지된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거래와 관련된 부채 조달을 완전히 마무리 했고, 이전에 본 자금 조달로부터 취득했던 자금도 에스크로에서 웨스턴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지급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산제히 메흐로트라(Sanjay Mehrotra) 샌디스크 공동 설립자 및 사장 겸 CEO는 웨스턴디지털 이사회의 일원으로 즉시 선임될 것이다. 거래 조건에 따르면, 미불된 샌디스크의 각 보통주는 주당 67.50 달러의 현금 및 웨스턴디지털의 0.2387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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