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타이페이 행사에서 인텔이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선다. 컴퓨팅 경계가 확장됨에 따라 인텔은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산업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우드를 통해 비주얼 컨텐츠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서비스 제공업체에게 있어 최우선 순위가 됐다. 이에 인텔은 가격 효율적으로 영상을 가속화하고, 안전하게 원격으로 제공되는 그래픽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 E3-1500 v5 제품군(Intel Xeon processor)을 새롭게 출시했다.
본 제품군은 인텔 제온 프로세서의 성능과 인텔의 가장 강력한 그래픽 프로세서인 인텔 아이리스 프로 그래픽 P580(Intel Iris Pro graphics)의 그래픽 성능을 결합해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단일 서버나 어플라이언스 상에서 보다 많은 영상 스트리밍을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져 데이터센터 면적은 최소화하고, 전력소모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텔은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익스트림 에디션(Intel Core i7 processor Extreme Edition)을 출시했다. 새로운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익스트림 에디션 제품군은 오늘날 ‘메가 테스킹(mega-tasking)’ 게이머와 컨텐츠 제작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인텔의 첫 10 코어 데스크탑 프로세서로서, 다수의 계산 집약적 워크로드를 동시에 처리 할 수 있는 최대 20개의 쓰레드를 제공하며, 그래픽 카드 및 SSD 탑재 시스템 확장을 위한 40 PCle 레인의 플랫폼 확장성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텔 터보 부스트 맥스 기술(Intel Turbo Boost Max Technology) 3.0과 쿼드-채널(quad-channel) 메모리 지원 기능으로 PC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차원의 성능을 제공한다.
본 제품은 성능 튜닝을 위한 완벽한 언락(unlocked)도 가능해, 매니아들이 직접 작업한 튜닝 시스템들이 연간 HWBOT 오버클럭(overclock)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이번 컴퓨텍스 행사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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