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Displays(대표 류영렬)가 32형 모니터 ‘알파스캔 AGON 322FCX 144Hz 커브드 게이밍’을 출시했다.
322FCX는 초당 보여지는 프레임수가 일반 모니터대비 2.4배 많은 144Hz의 울트라 주사율로 게임의 역동적인 화면이나 빠른 움직임도 부드럽고 섬세하게 보여준다. 322FCX는 AMD의 FreeSync 기술을 적용해 이와 같은 현상을 최소화하고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Racing, RTS, FPS, 사용자 1, 사용자 2 등 6가지의 게임 모드를 탑재했으며, 게이밍의 필수 기능인 로우 인풋렉을 적용해 FPS 게임에서 입력지연을 최소화한다. 그리고 Shadow Control 기능을 이용하면 게임 화면에서 너무 어둡거나 밝은 부분의 명암비를 조정하여 디테일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보이지 않던 적군을 쉽게 포착할 수 있다. 20단계의 레벨을 제공하는 Game Color 기능은 플레이 하는 게임의 특성 및 플레이어의 선호도에 따라 화면의 색상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해준다. 한편 모니터 하단 중앙에 위치한 조이스틱을 이용하면 게임 모드 및 Shadow Control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다.
전면 하단부와 후면에는 레드, 블루, 그린 3가지 컬러의 LED라이트가 장착되어 조명 효과는 물론 나만의 PC방을 구현하며 보다 실감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측면에는 헤드셋 걸이가 마련되어 있어 깔끔한 환경 구성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포트(DP)를 포함해 HDMI, Dual DVI, D-sub 단자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Audio out 단자가 있어 외장 스피커를 연결하거나 이어폰/헤드폰으로도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
FHD 해상도의 커브드 광시야각 VA 패널을 적용했다. 곡률 1800R의 커브드 화면으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며 3000:1의 높은 명암비로 한층 깊이 있고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NTSC 85%의 색재현율로 차원이 다른 자연색을 구현한다.
322FCX는 화면의 미세한 깜박임이 전혀 없는 플리커프리 기술과 오랜 시간 노출 시 눈의 피로나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 블루라이트(청색광) 감소 기능을 적용하여 장시간 모니터 화면에 노출되는 게이머들의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제품과 함께 기본 제공되는 ‘Screen+’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총 7가지의 화면 분할 옵션을 사용할 수 있어 인터넷, 문서작업, 메신저 등 최대 8개의 프로그램을 한 화면에 동시에 보면서 멀티태스킹 업무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