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SAP 테크에드(SAP Tech Ed)’에서 HANA의 최신 버전인 SAP HANA2를 공개했다.
인메모리 컴퓨팅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변혁을 지원하는 SAP HANA2 는 오는 30일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손 쉽게 SAP HANA2를 구축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에디션(express edition)은 정식 출시 이후 빠른 시일 이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SAP는 매년 2번의 기술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SAP HANA2의 주요 업그레이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또한, SAP는 SAP 테크에드에서 서비스형 SAP 하이브리스 (SAP Hybris as a Service: 일명 YaaS)를 통해 다양한 마이크로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SAP는 지구관측 분석 서비스, 커넥티드 주차 솔루션 그리고 SAP HANA 클라우드 플랫폼의 새로운 솔루션 및 기능 등도 공개했다. 특정 목적 별 서비스인 마이크로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 구성 요소 기반의 작은 개별 서비스를 조합해 제공한다.
올해 초 미국 시장에 출시한 서비스형 SAP 하이브리스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는 2017년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SAP HANA로 구동되는 클라우드 기반 마이크로서비스의 이용자들은 언어나 개발 플랫폼에 관계 없이 간단한 API로 분석적 인사이트를 획득해 애플리케이션을 향상할 수 있다.
클라우드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아울러 SAP는 이번 행사에서 SAP HANA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새로운 서비스 및 기능들을 발표했다. 새로운 솔루션 및 기능들은 가상 머신을 위한 지원, 아리바 통합 클라우드(Ariba Cloud Integration Gateway)를 위한 선통합(prebuilt integrations), 빠른 사물인터넷 시나리오를 위한 스마트 데이터 스트리밍 등을 포함한다. 해당 기능들은 기업들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확장하고 디지털 변혁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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