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Displays(대표 류영렬)가 4K UHD 고해상도의 40인치 대형 커브드 모니터를 출시했다.
4008 UHD 커브드 시력보호는 멀티뷰 PIP(picture in picture),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지원해 PIP모드에서는 데스크탑과 노트북, 노트북과 셋톱박스 등 2개의 기기를 연결하여 2개의 화면을 동시에, PBP모드에서는 최대 4개의 기기를 1개의 모니터에 연결하여 분할된 4개의 화면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하나의 모니터로 4개의 Full HD 화면을 동시에 띄울 수 있어 금융권 트레이딩 데스크, 증권사 등에 최적화된 모니터라 할 수 있다.
신제품은 4K 구현을 위해 HDMI 2.0 단자를 적용한 것은 물론 차세대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각광받고 있는 DP 1.2 단자 2개와 스마트폰 연결 및 충전이 가능한 MHL, D-sub 단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초고속 전송속도를 자랑하는 USB 3.0단자 4개가 장착되어 있으며, 그 중 하나는 급속 충전기능을 제공한다. 대형 디스플레이에 걸맞은 파워풀한 10W (5W x 2)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으며, Audio out 단자가 있어 외장 스피커를 연결하거나 이어폰/헤드폰으로도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가의 DP(1.2)와 HDMI(2.0) 케이블을 제품과 함께 기본 제공하여 고객들이 케이블 추가 구매 부담 없이 사용 환경에 맞춰 다양한 입력단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4008은 UHD 해상도의 커브드 광시야각 VA 패널을 적용했다. 화면 크기, 모니터와 눈 사이의 거리를 고려한 최적의 곡률 3000R의 커브드 화면으로 작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며 4000:1의 높은 정적명암비와 2천만대 1의 동적명암비로 한층 깊이 있고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10bit에 NTSC 85%의 색재현율로 차원이 다른 자연색을 구현한다.
신제품은 11mm에 불과한 내로우 베젤 디자인으로 동일 사이즈의 다른 제품대비 화면이 더 커진듯한 느낌과 함께 시원하고 막힘 없는 대형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울트라 슬림 디자인, 실버 메탈 소재의 전면 베젤/스탠드와 화이트 색상의 후면 베젤 디자인으로 고품격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트렌디하면서도 견고한 스탠드는 프리미엄급 디자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100mm x 100mm 표준 규격의 베사홀이 있어 사용환경에 따라 일반형 또는 벽걸이 형으로 사용 가능하다.
4008 UHD는 플리커프리 기술과 오랜 시간 노출 시 눈의 피로나 황반변성을 유발할 수 있는 블루라이트(청색광) 감소 기능을 적용하여 장시간 모니터 화면에 노출되는 게이머들의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제품과 함께 기본 제공되는 ‘Screen+’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총 7가지의 화면 분할 옵션을 사용할 수 있어 인터넷, 문서작업, 메신저 등 최대 8개의 프로그램을 한 화면에 동시에 보면서 멀티태스킹 업무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마우스로 모니터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i-Menu’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효율성과 편의성까지 높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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