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http://www.nvidia.com/, CEO 젠슨 황)가 ‘컴퓨텍스(Computex)’에서 더 얇은 두께, 저소음, 빠른 속도의 새로운 디자인 방식인 Max-Q를 공개했다. 새로운 게이밍 랩탑은 6월 27일부터 전 세계 주요 노트북 제조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제조사들은 Max-Q를 적용해 이전 세대 제품과 비교해 두께는 3배 얇고 성능은 3배 더 강력한 랩탑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두께는 최소 18mm로 맥북 에어(MacBook Air)만큼 얇으면서 게이밍 성능은 현재 판매 중인 제품 대비 최대 70% 가량 향상된 고성능 게이밍 플랫폼을 출시할 수 있다.
얇은 랩탑에 더욱 강력한 성능을 부여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더 높은 효율성을 위한 파스칼의 최적화 및 구성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Max-Q를 중심으로 랩탑, GPU, 드라이버, 발열 및 전기 부품 등 디자인의 모든 요소를 정밀하게 설계해 효율성의 극대화를 추구했다.
Max-Q 디자인이 적용된 랩탑을 이용해 게이머들은 언제 어디서든 생생한 게이밍과 고해상도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다. Max-Q 디자인 랩탑은 최신 게이밍 기술, 게임 레디(Game Ready) 드라이버, 엔비디아 지싱크™(NVIDIA G-SYNC™) 디스플레이 기술, VR, 4K 게이밍 등의 모든 지포스 게이밍 플랫폼을 지원한다.
Max-Q로 디자인 된 랩탑은 또한 게이머들이 곧바로 최적의 설정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 게임 프로파일을 제공해 언제나 최적의 게임 경험을 보장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엔비디아 지포스 익스피리언스(NVIDIA GeForce Experience)를 바로 활용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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