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 2차 활동 시작

 KT(대표이사 남중수, www.kt.com)는 18일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 2차 활동을 시작했다.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38개 거점에서 활동한 1기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과 마찬가지로, 195명의 2차 봉사단은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KT 직원 400명으로 구성된 IT서포터즈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T IT서포터즈는 2007년부터 내부 IT전문가 400명을 선발해 IT소외 계층에게 IT활용 능력을 컨설팅 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지식 봉사 CSR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 동안 대학생들을 참여시켜 확대 시행하게 됐다.

대학생 IT서포터즈 1기로 활동한 씨라큐스 대학교 e비즈니스학과에 재학중인 윤성식氏(28)는 "평소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IT강국 코리아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데, 내가 배운 e비지니스 관련 지식으로 우리나라의 IT발전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손수 제작한 UCC 동영상을 통해 2차의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지난 7월 17일 출범식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400명의 대학생들이 자신들이 활동할 지역은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의미에서, 우리나라 지도에 손도장을 찍으면서 힘찬 활동을 다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