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PhysX 기술, 퓨처마크의 새로운 게임
‘섀터드 호라이즌’에 탑재

엔비디아는 오늘, 자사의 PhysX 기술이 퓨처마크 게임 스튜디오(Futuremark Games Studio)의 새로운 1인칭 슈팅 게임 ‘섀터드 호라이즌(Shattered Horizon)에 탑재된다고 밝혔다.

퓨쳐마크 게임 스튜디오의 사장인 주카 마키넨(Jukka Makinen)은 “새텨드 호라이즌은 다른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게임플레이와 전술, 자유로운 움직임 등을 제공한다”며 “우리 디자이너들이 진짜 같은 무중력 게임 환경을 창조하는 데 있어 엔비디아의 PhysX 기술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섀터드 호라이즌은 다중 1인칭 슈팅 게임으로서 달의 폭발로부터 생성된 암석 파편에 둘러 싸여 무중력 상태의 전투를 펼친다. 게이머는 간단하고 직관적인 컨트롤과 더불어 중력에 의해 제약 받던 전술과 움직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게임 상의 놀라운 효과와 무중력 물리연산은 게이머에게 실제 같은 느낌을 전해 주며, 독특하고 웅장한 미래의 비전을 사실감 있게 표현한다.

엔비디아 PhysX 기술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보급된 물리 가속용 개발 플랫폼으로서, 강력한 물리 엔진과 API 및 미들웨어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 개발자들은 PhysX를 통해 닌텐도 Wii, 플레이스테이션 3, Xbox 360 및 PC 등의 주요 게임 플랫폼상에서 보다 사실적인 게임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PhysX 기술은 지포스 8시리즈 이상의 GPU에서 지원하는 CUDA 범용 병렬 컴퓨팅 기술을 사용하여, 오늘날 그 어떠한 PC 플랫폼보다 10~20배 이상의 복잡한 비주얼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GPU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보급된 범용 병렬 컴퓨팅 프로세서로서 이미 8천만 개 이상의 CUDA기반 지포스 8 시리즈 및 상위 버전 GPU가 판매되었다.

엔비디아 콘텐츠 부문 부사장인 로이 테일러(Roy Taylor)는 “엔비디아가 퓨처마크의 첫 번째 오리지널 게임 제작에 참여했다는 사실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며 “섀터드 호라이즌은 엔비디아의 PhysX 가 제공하는 진보된 기술력을 사용해 압도적인 비주얼과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을 게이머에게 전달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PhysX 기술은 이미 140개 이상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 마이크로소프트 Xbox 360, 닌텐도 Wii 및 PC용 타이틀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바이오닉 코만도(Bionic Commando), APB, 크라이오스테이시스(Cryostasis), 백브레이커(Backbreaker), 에일리언스(Aliens: Colonel Marines), 누리엔(Nurien), 메탈 나이트 제로(Metal Knight Zero), 디비니티 2(Divinity 2: Ego Draconis) 등의 게임 타이틀에 적용되었으며, 언리얼 엔진과 게임 브리오 엔진도 PhysX를 탑재했다.

엔비디아 PhysX 기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nzone.com/physx 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섀터드 호라이즌에 관한 정보는 www.shatteredhorizon.com 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