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는 32코어, 64 스레드의데스크톱 프로세서인 2세대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2990WX 프로세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2nm “Zen+” x86 프로세서 아키텍처 기반으로 BIOS 업데이트만으로 AMD X399 칩셋 마더보드와 호환가능하며, 하이엔드 데스크톱과 워크스테이션 PC에 있어 다양한 선택권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MD WX 시리즈는 라이젠 스레드리퍼 2990WX의 32코어 64스레드, 2970WX의 24코어 48스레드의 코어 수를 제공한다. 이는 무거운 작업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컴퓨팅 파워를 원하는 프로슈머를 겨냥한 멀티코어 프로세싱이다.
스레드리퍼 프로세서에는 동세대 라이젠 데스크톱 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진일보된 AMD 센스MI(AMD SenseMI)가 탑재돼, 프리시전 부스트 2(Precision Boost 2), XFR 2(Extended Frequency Range 2)를 제공한다.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 CPU 전 제품군은 간단한 바이오스(BIOS) 업데이트를 통해 현존 X399 플랫폼 및 신형 메인보드와 완벽히 호환된다. 애즈락(ASRock), 에이수스(ASUS), 기가바이트(Gigabyte), MSI 등 메인보드 제조사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이미 출시됐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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