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PC가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사진의 배경화면이 보일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기존의 행동을 학습하는 캐시 메모리의 특성을 반영하듯 부팅 횟수가 많아질수록 부팅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바이오스 부팅 시간이 8초 정도 소요되었다. 이점 참조 바란다.
포토샵을 이용해 원본사진 로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총 46장의 원본 사진 180MB) 충분한 속도 차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용으로 사용되는 3DMARK를 이용해 로딩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하단의 시스템 정보가 모두 표시되는 시간) 15초가 소요된 HDD 기반의 PC와 달리 옵테인과 HDD 구성에서는 9초가 소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0GB 더미파일을 생성 후 전송시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예상외로 HDD 와 옵테인 시스템간 시간차는 크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는 약 7천여개의 파일로 구성된 1.2 GB 용량의 데이터를 전송해 시간을 측정한 모습으로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처음 전송시간을 측정했을 때만 해도 1분을 훌쩍 넘어갔지만 테스트를 거듭할수록 시간이 짧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의 로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행을 눌러 사진의 메인화면이 표시될 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확연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긴 로딩시간으로 답답함을 유발하기도 하는 와치독스 2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이어하기를 누른 후 게임이 싨행될 때 까지의 시간) 1분의 넘어가는 HDD 와 달리 옵테인 시스템에서는 22초밖에 소요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충분한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구형 HDD를 테스트용으로 사용해 HDD 단독으로 사용시에는 답답함이 극에 달했다. 최고급형 스펙으로 구성했음에도 HDD 하나 때문에 버벅임이 무척 심했으며 특유의 딜레이가 스트레스를 유발하곤 했다.
하지만 옵테인 메모리를 연결한 이후에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쾌적한 사용환경과 빠른 체감속도를 구현해 답답함 없이 PC를 사용할 수 있었다.
다양한 벤치마크 결과값만 봐도 성능 향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단, 필자는 실제 사용시의 체감성능 향상에 주목하고 싶다. 70MB/s 정도의 속도를 가진 구형 HDD와의 조합을 통해서도 SSD 못지 않은 체감성능을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용량 HDD 단일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빠른 체감속도를 구현하고 싶은 유저들이나 데이터 저장용 HDD 의 빠른 속도를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추천하고 싶다.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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