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이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6(Beolpay E6)’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색상은 블랙(Black)과 샌드(Sand) 두 가지다. 가격은 39만 9천 원이다.
베오플레이 E6은 6.4mm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며, 베이스를 강화해 좀 더 파워풀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베오플레이 앱(BeoPlay App)을 통해 사용자의 활동 형태나 공간에 따라 사운드를 세팅할 수 있는 ‘톤 터치(Tone Touch)’ 기능을 제공한다.
이어버드에 날개 모양의 이어핀을 추가해 일상생활은 물론 움직임이 심한 운동 중에도 탈락 없이 편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어핀은 실리콘 재질로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이 없으며, 개인의 귀 모양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사이즈별로 3종을 제공한다.
케이블은 내구성을 강화하고 줄 꼬임 방지 및 운동 시 땀이 나도 피부에 달라붙지 않도록 겉면에는 패브릭을 적용했다. 케이블 길이는 52cm이며 이어캡에는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미사용 시 목걸이처럼 두를 수 있도록 설계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배터리 용량은 120mAh(유닛 양쪽 60mAh)로 베오플레이 H5보다 늘었으며, USB-A타입의 스냅온 충전 방식으로 사용 중에도 충전이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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