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의 로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행을 눌러 사진의 메인화면이 표시될 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확연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긴 로딩시간으로 답답함을 유발하기도 하는 와치독스 2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이어하기를 누른 후 게임이 실행될 때 까지의 시간) 1분의 넘어가는 HDD 와 달리 옵테인 시스템에서는 16초밖에 소요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충분한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80GB 가 넘어가는 대용량 게임 배틀필드1의 로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1초가 소요된 HDD와 달리 옵테인 메모리 사용시 17초의 빠른 로딩시간을 보여주었다.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성능향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오버워치 로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빠른 로딩을 지원하는 게임답게 편차가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옵테인 메모리 장착을 통해 프레임이 향상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게임 벤치마크를 구동했는데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옵테인 메모리의 경우 게임 퍼포먼스 보다는 체감성능이나 데이터 전송속도 향상에 초점을 맞춘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구형 HDD를 사용해 테스트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옵테인 메모리 장착 만으로 완전히 다른PC로 변신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PC사용에서 버벅임이 심했던 HDD와 달리 옵테인 시스템에서는 버벅임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특히 학습 능력을 가지고 있어 지속적으로 특정 작업을 진행하거나 프로그램 등을 사용하면 빨라지는 것이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의 경우 50GB를 넘는 경우가 흔하다. SSD를 메인 OS 용으로 사용할 경우 용량 부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여유롭게 다양한 게임을 설치해 즐기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옵테인 메모리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특히 32GB 옵테인 메모리는 16GB 옵테인 메모리와도 큰 성능차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가격은 더 비싸지만 그에 걸맞는 성능을 보여주어 빠른 속도가 필수적인 유저들이라면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용량과 체감성능 모두를 만족시키는 시스템을 구성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옵테인 메모리 32GB를 추천하고 싶다.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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