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음악으로 치유와 소통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인 ‘힐링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힐링콘서트는 올림푸스한국이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병원 로비 콘서트로, 병원 치료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해 정서적 풍요로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19일 공연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타악기 연주팀 '퍼커션 팀 펄스(Percussion Team PULSE)'와 성악가 전태현(베이스)이 협연하여, 유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성악가 전태현도 영화나 CF에서 들어봤음직한 친숙한 오페라 대표곡을 선곡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돌팔이 약장수가 노래하는 ‘여러분, 내 말 좀 들어봐요’를 공연할 때는 객석에 다가가 음료를 판매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환아 대상 사진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의 수료식도 같은 날 진행됐다. 올림푸스한국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소아암 환우 5명과 그들의 형제자매 3명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사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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