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의 프리미엄 브랜드 라씨가 고성능 포터블 SSD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휴대성이 높은 외장 SSD로, USB-C 커넥터로 USB 3.1 Gen 2 (10Gb/s) 기술을 지원한다.

최고 순차 읽기/쓰기 속도가 각각 540/500MB/s로 외장형이지만 성능 저하 없는 고성능 드라이브를 찾는 전문 크리에이터들의 수요를 만족시킨다. 라씨의 새로운 SSD는 500GB, 1TB, 2TB의 용량으로 출시된다. 이 중 2TB 모델의 경우, 1시간 분량 4K 30fps의 비디오를 1분 내에 전송할 수 있고, 65시간 분량의 4K 30fps 비디오1나 20,000장의 RAW 사진 파일2을 저장할 수 있다.

라씨 포터블 SSD는 빼어난 성능 덕분에 드라이브에서 바로 콘텐츠를 편집할 수 있고 워크스테이션의 저장 용량을 덜어주며, 촬영한 기기에서 스튜디오로 파일을 빠르게 전송하는 셔틀 드라이브로도 사용하는 등 스크래치 디스크(Scratch Disc)3 대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라씨 포터블 SSD는 exFAT 방식 사전 포맷으로 애플 맥 OS,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와 호환되며 라씨 툴킷 소프트웨어 스위트를 지원한다. 2m 높이의 낙하도 견디는 뛰어난 내구성으로 끊김 없는 작업 플로우 실현했으며 3년의 제한 보증 기간을 지원한다. 여기에 3년의 씨게이트 레스큐 데이터 복구 플랜과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1달 무료 사용을 지원한다.

새로운 라씨 포터블 SSD는 500GB, 1TB, 2TB 용량으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각각 165,000원, 329,000원, 599,000원이다. 해당 제품은 라씨 공식 유통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www.laci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