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이션 애니웨어가 기업들의 인력 활용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 ‘디지털 워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디지털 워커’는 기존의 한가지 업무만 처리하는 단순한 봇이 아니라 여러가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킬(skill)을 지닌 디지털화된 인력이라 할 수 있다. ‘디지털 워커’는 인지·분석 능력을 결합해 반복되는 업무를 자동화 하는 미래형 인력 모델로, 빠른 속도, 정확성, 확장성을 바탕으로 실제 업무를 처리하고 협업하는 인간 인력을 지원한다. ‘디지털 워커’로 스토어의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됐다.
현재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스토어(Bot Store)에서 회계 관리(Digital Accounts Payable Clerk), 인력 채용(Digital Talent Acquisition Specialist)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디지털 워커’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자의 업무 절차에 맞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채널 파트너사, SI, 개발자로 구성된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백개의 ‘디지털 워커’가 여러 산업군을 넘나들며 다양한 혁신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 고객 역시 ‘디지털 워커’를 통해 빠르게 자동화를 이뤄내고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성장을 견인할 수 있게 됐다.
시장 전문조사 기관인 포레스터 리서치 역시 비즈니스에 인공지능, 지능형 비서, RPA 봇을 활용하는 양상이 늘어나고 있으며, 실제 인력은 자동화를 통해 보다 창조적인 업무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Fort Lauderdale)에서 열리는 미래 일자리 박람회(Future of Work Expo)에서 오토메이션 애니웨어가 참여해 ‘디지털 워커’를 시연할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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