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아이'가 전기오토바이-스쿠터 모델 3종을 국내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전기오토바이, 스쿠터 신차 모델 3종은 한국 엠비아이가 직접 개발에 참여하고 디자인한 MBI S, MBI V, MBI X 등 3종으로,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디자인된 완성차이며, 파워트레인 특허기술로 개발한 정격용량 5kW, 최대출력 14kW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전세계 4대 전기오토바이 시장인 베트남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전략제품이다. '파워트레인'은 모터, 컨트롤러, 변속기-감속기 등 모든 전기차량의 필수인 핵심 구동장치다.
엠비아이 시리즈 모델 3종은 최대 140km/h까지 고속주행이 가능하지만 에너지 절감과 안전주행을 위해 110km/h로 최대속도를 제한한 친환경 전기오토바이-스쿠터 모델이다. 1회 충전으로 11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30% 수준의 가파른 언덕길에서도 36km/h로 정속주행할 수 있어 전기오토바이 주행능력과 등판능력을 한차원 끌어올렸다.
엠비아이 시리즈는 도로 환경에 따라 Eco-Drive-Sport 3가지 주행모드로 운행할 수 있고, 후진기능, 도난방지알람, LOCK 기능, CBS 브레이크 시스템, 제어기 모터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 체크할 수 있는 T-BOX 통신기, 스마트폰 충전 USB 포트, 블루투스 등 다양한 최첨단기능을 내장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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