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진행

2019.06.20 컴퓨팅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워크데이가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글로벌 프로그램인 ‘제1회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Workday Elevate Seoul)’ 행사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제시했다.

 

 

 

IDC 설문결과에 따르면, C-레벨 경영진의 49%는 각 부서간의 정보교환의 부재와 갈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꼽았다.  인사 책임자 또한 이를 가장 어려운 점으로 지적했으며(57%), 재무 책임자가 53%로 그 뒤를 이었다. 이러한 불협화음은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인사와 재무 등 모든 부서를 아우르는 협업 프로세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에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며, 이 경우 기업활동 중 가장 중요한 두개의 자산인 직원과 재무영역을 간과하게 되는 것이다.

 

C-레벨 경영진 60%는 그들이 몸담고 있는 조직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ROI를 경험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균형성과표 (Balanced Scorecard)를 사용하지 않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투자대비 ROI를 측정하지 못한 결과로 나타났다.  재무 책임자의 오직 30%만이 균형성과표를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인사 책임자의 13% 그리고 IT 책임자의 33%만이 균형성과표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국내 C-레벨 경영진 43%는 통합된 기술과 프로세스의 부재가 범 기능적 협업을 위한 가장 큰 장애물로 보고 있으며, 29%의 문화적 차이가 그 뒤를 이었다.  효과적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서는 비즈니스 및 IT책임자들의 40%는 기업이 정확한 기술 확보에 더 투자해야 하며 이는 디지털화를 위한 가장 우선순위로 보고 있으며, 의사결정과 같은 프로세스 향상(35%)과 새롭고 더 나은 메트릭스 및 KPI의 실행(34%)을 다음으로 꼽았다.

 

또한, 인사부서 책임자들 중 90%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을 통해 향후 더 나은 비즈니스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인사기능과 재무기능 등 부서별 기능의 통합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았으나, 현재 87%의 부서별 기능이 완전히 통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전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투자의 여지를 남겨놓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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