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E는 여의도 HPE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HPE Discover 2019 Las Vegas’ 주요 내용을 근간으로 HPE의 새로운 인텔리전트 스토리지 플랫폼인 HPE Primera(HPE 프라이메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컴포저블 포트폴리오, Edge to Cloud를 위한 HPE GreenLake(HPE 그린레이크)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금번에 발표된 신규 제품 라인 중에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인텔리전트 스토리지 플랫폼인HPE Primera로, HPE InfoSight를 기반으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높은 가용성 및 성능을 제공한다. 대규모 병렬구조 및 멀티 노드 성능을 제공하는 All-Activ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122% 더 빠른 DB 성능을 비롯하여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한다. 또한 HPE Primera는 단 20분 안에 제품 설치, 5분 안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다.
사업 규모에 관계없이 많은 기업들이 사업 규모 성장에 따라 확장이 용이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을 채택하여 사업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HPE는 자동화 및 유연성을 바탕으로 워크로드에 최적화되고 일관된 클라우드 환경 제공을 위한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발표했다.
HPE는 신규 도입 예정인 혹은 기존 HPE ProLiant DL 380/360/560 Gen10 랙 서버를 컴포저블 인프라로 변환하여 워크로드에 대한 자동화된 배포, 규모 및 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사 컴포저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였다. 이를 통해 고객은 새로운 서버를 구입하지 않고도 기존 환경을 클라우드 운영 모델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HPE SimpliVity는 데이터센터 가상화 및 엣지 워크로드를 위한 최적의 HCI플랫폼으로 전세계적으로 연간 70.3%의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HPE InfoSight를 적용하여 고객은 시스템 성능 및 용량, 활용율 등에 대한 글로벌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부품 및 성능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권장사항을 자동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HPE의 컴포저블 포트폴리오의 지원 범위가 HPE SimpliVity까지 확장되어 HCI 외에도 스토리지 플랫폼과의 연동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HPE InfoSight 및 HPE Nimble Storage dHCI를 통해 HPE SimpliVity로 HCI를 확장 및 확대하고 있다. HPE Nimble Storage dHCI는 HPE Nimble Storage의 자체 관리 기능을 세계 최고의 판매 서버 인 HPE ProLiant와 함께 제공하여 가상화 환경에 대한 전체 스택 인텔리전스 및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HPE는 이 외에도 Edge to Cloud를 위한 HPE GreenLake서비스를 확장하여 CyrusOne 및 Equinix와의 협업 등 중소기업형 솔루션도 선보였다. 제한된 예산으로 인한 데이터센터의 부재나 구축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 사용량 기반의 IT 소비 모델인 HPE GreenLake를 제안하여 높은 성장율에 따른 용이한 확장성과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컴퓨팅, 데이터베이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가상화 등 서비스형 워크로드로 사전 구성된 본 서비스형 솔루션은 중소기업으로 하여금 시스템 구성, 솔루션 구축 및 테스트에 드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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