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이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스템 ‘액티브스케일(ActiveScale)’의 OS 5.5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기능 확대를 통해 높은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해 액티브스케일 제품군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웨스턴디지털의 액티브스케일은 급증하는 비정형 데이터의 저장 및 관리와 이를 통한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이다. 이번 OS 5.5 업데이트를 통해 액티브스케일은 워크플로우 간소화, 다중 데이터 분산을 위한 지연 시간 단축 등 데이터 관리 기능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보다 필수적인 IT 인프라의 요소로서 자리잡게 됐다.
HDD 기반 오브젝트 스토리지 중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액티브스케일은 스케일아웃(scale-out) 아키텍처를 활용해 AI(인공지능), 머신 러닝, HPC(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 등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빠른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 OS 5.5가 적용된 ‘액티브스케일 X100(ActiveScale X100)’은 스케일아웃 설정 하에서 최대 75GB/s의 데이터 쓰루풋을 제공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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