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오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및 고성능 컴퓨팅(HPC) 등 광범위한 워크로드 전반에서 선도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2세대 AMD EPYC 프로세서 제품군을 공개했다.
2세대 AMD EPYC 프로세서는 7nm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64개의 “젠 2(Zen 2)” 코어를 지원해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워크로드에서의 소유 총비용(TCO)을 최대 50% 절감하는데 도움이 된다. 행사에 참석한 구글(Google)과 트위터(Twitter)는 새로운 2세대 AMD EPYC 프로세서 도입 계획을 발표했으며, HPE와 레노버(Lenovo)는 이를 적용한 새로운 플랫폼을 출시했다.
AMD 회장 겸 CEO 리사 수(Lisa Su) 박사는 “AMD는 광범위한 워크로드에 기록적인 성능을 제공하고 TCO를 유의미한 수치로 절감하는 2세대 AMD EPYC 프로세서로 오늘날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게 됐다”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및 HPC 고객이 요구하는 가장 까다로운 서버 컴퓨팅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2세대 AMD EPYC 프로세서의 채택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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