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는 9월 10일 여의도에 있는 콘레드 호텔에서 기자감담회를 열고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를 비롯해 피카소 APU 와 애슬롯 제품이 소개되었다.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는 2세대 대비 최대 21%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다. 특히 7나노 공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체적인 성능향상을 이룰 수 있다고 전했으며 싱글코어 성능 향상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저전력을 구현해 발열을 최소화 하고 이를 통해 소음을 줄였다.
AMD 의 라이젠 3는 PCIe 4.0을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오버클럭이 가능하도록 배수락을 해제해 출시하고 있다. 메인보드의 교체없이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뽑았다.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는 최상위 라인업 모델인 라이젠9 3900X를 시작으로 라이젠7 3800X, 라이젠7 3700X, 라이젠5 3600X, 라이젠 5 3600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퍼포먼스와 가격이 상이해 사용자는 어떤 용도로 PC를 사용할지 고민하고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 AMD 세일즈 마케팅 총괄 마이클 리아오
AMD 세일즈 마케팅 총괄 마이클 리아오는 인사말을 통해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점유울을 높여가고 있으며 아시아에서의 인기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더 많은 유저들이 AMD 프로세서를 알아가기를 희망했다.
◎ AMD 프로덕트 총괄 디렉터 트래비스 커시
행사를 마치고 QnA를 통해 AMD 는 소켓으로 인한 고민없이 손쉽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언급했으며 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하겟다고 전했다.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는 게이밍 및 콘텐츠 제작 분야등 멀티코어 활용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어 AMD의 프로세서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제품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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