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와
닷넷 프레임워크 차기 버전 예고
- 비주얼 스튜디오 팀 시스템 2010(VSTS 2010),
-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관리(ALM)의 대중화 이끌 것
- 국내 개발자들이 제품 출시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중
마이크로소프트는 30일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관리(ALM)의 대중화를 이끌 비주얼 스튜디오 2010(Visual Studio 2010)과 닷넷 프레임워크 4.0(.NET Framework 4.0)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신 기술의 차세대 플랫폼 지원, 개발자를 위한 개발 편의성 극대화, 각 부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 강화,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새로운 트렌드 구현 가능,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관리(ALM)의 대중화라는 다섯 가지 핵심 영역으로 나눠 차기 버전의 향상된 성능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비주얼 스튜디오 팀 시스템 2010이 어떻게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관리(ALM)의 대중화를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으며, 다른 영역에 대한 내용은 향후 점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비주얼 스튜디오 팀 시스템 2010(코드명 ‘로자리오’)은 개발팀 내의 모든 구성원들이 각 역할에 맞는 설계/ 개발/ 테스트/ DB관리 등의 에디션을 사용해 개인의 생산성을 높여준다. 뿐만 아니라 소스 관리/ 형상관리/ 리포팅 등의 업무까지도 하나의 통합된 솔루션으로 제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수명 주기 상의 모든 역할과 업무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유일한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부서의 부사장인 소마세거(S. “Soma” Somasegar)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주얼 스튜디오 2010과 닷넷 프레임워크 4.0의 4개 핵심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개발자를 위한 사용자 경험의 개선/ 클라이언트, 서버, 서비스 및 장치로 점차 확장하고 있는 최신 플랫폼 지원/ 특정 애플리케이션 종류에 맞게 설계된 사용자 경험/ 그리고 중요 아키텍처 부분의 기능 향상이다.”라면서, “이러한 구성요소들은 특히 개발자들과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구축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 팀들, 또한 다양한 플랫폼들을 지원하는 최고 수준의 애플리케이션을 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다.”고 밝혔다.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관리(ALM)의 대중화
개발팀을 비롯한 다수의 IT 관련 부서들이 비즈니스 전반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많은 부분은 오히려 생산성이 감소하고 제품 개발 주기가 늘어나는 등 기 현상을 만들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주얼 스튜디오 팀 시스템 2010을 통해 개발자 개개인과 개발 부서 내에서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통합함으로써, 고품질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비주얼 스튜디오 팀 시스템 2010은 주요 개발자들과 테스터들은 물론 프로젝트 매니저들, 디자이너들, 그리고 비즈니스 분석가들을 포함한 더 넓은 범위의 사람들이 수명 주기 전 과정에 걸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성능들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국제닷넷협회 한국본부(INETA Korea) 이동범 회장은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관리(ALM) 솔루션으로 프로젝트 전반의 효율적인 관리뿐 아니라 문제 상황에 대한 조속한 대응을 통해 생산성이 향상되는 것은 여러 대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차기 버전인 비주얼 스튜디오 팀 시스템 2010은 그 동안 시장이 요구해 온 설계 기능과 제품간의 통합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큰 제품”이라고 밝혔다.
비주얼 스튜디오 2010과 닷넷 프레임워크 4.0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관련 사이트(http://go.microsoft.com/?linkid=95373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의 통합성 향상을 위한 노력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통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또 다른 노력의 일환으로, 비주얼 스튜디오 팀 시스템 2010은 비주얼 스튜디오 팀 시스템 디벨롭먼트 에디션(VSTS Development Edition)과 데이터베이스 에디션(Database Edition) 제품을 통합해 1개의 제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래 제품을 소유한 소프트웨어 보증(Software Assurance, SA) 라이선스 보유 고객들은 위의 혜택을 조금 앞서 받을 수 있다. 즉, 2008년 10월 1일부터 하나의 에디션을 추가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MSDN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A 라이선스 안내 사이트 (http://www.microsoft.com/korea/licensing/programs/sa/default.msp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개발자들이 제품 출시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 준비 중이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 및 전문가 그룹에 제품을 사전에 먼저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해 한국 개발자들이 요청하는 사항들을 제품에 좀 더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품에 대한 정보 공개 및 온라인/오프라인 세미나를 비롯해, 사전 도입을 원하는 얼리아답터 기업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기획 중이다.